1998년 6월 30일 정식으로 오픈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uala Lumpur Int'l Airport;KLIA)은 KL로부터 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셀랑고르주 Sepang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외국 항공사와 말레이지아 항공의 국제선 항공편은 KLIA에서 이착륙을 한다. 하지만 말레이지아 항공의 국내선은 신공항인 KLIA뿐만 아니라 구공항인 Subang공항에서도 운행이 되며, 다른 말레이지아의 중소 항공사 4개사(Berjaya Airlines, Transmile Air, Pelangi Airway, Air Asia)의 국내선은 모두 구공항인 Subang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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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IA와 KL간의 교통편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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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A는 KL로부터 멀기 때문에 교통편은 몇 가지가 있다. 'Airport Limo'가 운영하는 리무진 택시, 'Airport Coach'의 공항버스, 일반버스와 경전철(KTM)의 연결편, 그리고 자가용이다. 공항에는 일반택시(City Taxi)로 갈 수 있지만 공항으로부터 일반택시를 타고 나올 수는 없도록 되어 있었지만 11월 중순부터는 일반택시도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 애초 10월 중순부터 일반택시 이용을 허용할 예정이었지만 한달 연기하였다고 한다. 공항까지 이어지는 철도는 완공이 계속 지연되어 2002년에나 가야만 개통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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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무진 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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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가장 확실한 교통수단이다. 짐이 좀 많다던가 KL방문이 처음인 사람에겐 이걸 권하고 싶다. 리무진 택시는 바로 타는 것이 아니라 먼저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 매표소는 2군데가 있다. 입국심사와 세관검사가 끝나고 나오게 되는 입국장으로 나오기 직전에 카운터가 한군데 있으며 입국장에 나오면 또 한군데가 있는데 국내선 도착 출구 가까운 곳에 있다. Airport Limo사에서 운영하는 리무진 택시는 차종에 따라서 Premier와 Budget 2종류로 구분이 되는데 Premier는 벤츠차종이며, Budget은 2000cc급 말레이지아제 Proton차종이다.
밤12시부터 아침6시까지는 30%가 할증되고 왕복 티켓은 6개월간 유효하다.
리무진 택시는 공항에서 뿐만 아니고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경우라도 전화로 예약을 하면 KL의 어느 곳이라도 픽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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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에서 KLIA로 가는 일반택시 요금에서 주의할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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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의 일반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KLIA로 가는 경우 미터기요금에 RM10가 가산된다. 이유는 일반택시는 공항에서 승객을 태우는 것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KLIA에서 승객을 호객하는 일반택시나 자가용의 경우는 모두 불법영업이다.
이런 차들은 절대로 이용 안하는 것이 좋다.
또 공항버스의 터미널인 Huntian Duta버스터미널(하키경기장 옆)에서 대기중인 택시는 미터요금에 RM1.5가 가산된다.(1998년 9월 1일부터 당국에서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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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IA ~ KL간 공항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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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A공항과 KL의 공항버스 터미널(Huntian Duta, Jalan Duta에 위치)간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공항버스 운영회사인 Airport Coach는 현재 2개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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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표소는 공항내에 3군데가 있다.
1. 세관검사를 마치고 입국장홀로 나오기 직전에 있는 카운터.
2. 입국장홀내, 국내선 도착 출구부근에 있는 카운터.
3. 1층 버스 발착장소에 있는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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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승하차장
공항건물 맨 아래층인 1층에 공항버스 승하차장이 있다.
공항내 어디에서나 안내표지판만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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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IA ~ Huntian Duta간 운행노선
KLIA출발 : 6시 45분부터 24시 30분까지 약30분 간격으로 출발.
Huntian Duta출발 : 5시 30분부터 22시 15분까지 약30분 간격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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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IA ~ Star LRT Chan Sow Lin역간 운행노선
Chan Sow Lin역 출발 : 6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1시간마다 출발.
KLIA 출발 : 7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1시간마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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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LRT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하며 여행자를 위하기 보단 지역 주민들을 위한 노선이다. 택시 승강장이 없어 많은 짐을 가진 사람들에겐 불편하지만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사람들은 이노선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버스를 내려 LRT를 타고서 Plaza Rakyat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2분이면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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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IA 공항시설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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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A는 말레이지아 정부가 미래를 내다 보고 심혈을 기울여 건설한 최신 시설을 완비한 국제공항이다. 4,000m 활주로 2개, 106개의 항공기 스탠드, 여객 처리 능력 1시간당 최고 7,130명, 국내 및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수 216개, 옥외 및 옥내 주차장 시설 13,000대, 공항내에 71개의 각종 점포와 26개의 각종 식당이 완비된 최신 시설을 갖춘 참단공항이라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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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하물 보관소는 2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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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데는 공항빌딩의 출국장(5층)에 있으며어 조그만 우체국 근처에 있으며 24시간 운영을 하며 1일 사용료는 라커 크기에 따라 다르며 소 RM9, 중 RM18, 대 RM27이며 전화번호는 03-87874211번이다. 다른 한곳은 입국장(3층)에 있으며 수하물 검사장소를 지나 왼쪽으로 가면 있다. 이곳 역시 24시간 운영을 하며 사용요금은 위와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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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장(3층)에는 환전소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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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에 도착하게 되면 시내까지 가는데 필요한 교통비 정도는 필요하니까 공항내에서 얼마간은 환전을 하는 것이 좋은데 통상 공항에는 세관검사를 마치고 나서면 환전을 할 수 있는 은행들이 있기 마련인데 KLIA는 그렇지가 않다. 입국장 홀에는 환전할 곳이 없다. 그럼 어디에서 환전을 해야 하는가? 비행기가 발착 터미널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하는 메일터미널로 가려면 Aero Train을 타야 하는데 승강장 부근에 환전소가 몇 군데 있다. 이곳에서 환전을 하는 것이 좋다. 밤 늦게까지도 영업을 하니 늦게 도착해도 환전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다음에 또 한곳은 입국 심사가 끝나고 짐을 찾는 'Bagage Claim'으로 가는 통로에 환전소가 있다. 밤에도 영업을 하는 것 같으나 보장은 없다. 출국장인 5층에는 몇 군데의 환전소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항 1층 버스 승강장에 환전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