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오늘이 동반비자 인텨뷰 날이라 긴장한 탓이였겠지요...
왠일인지 출발하려는 아침부터 영하의 날씨속에 눈보라가치고 있더군요.
고등학생인 아들과 서둘러 대사관으로 출발했죠..

눈보라가쳐서 그랬는지 밖에 줄 서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곧바로 대사관 안으로 무사히(?) 들어갔죠...사실 이번에새로 바뀐 시스템을 접수대
아저씨가 모르셨는지 예약시간표를 달라셨는데 없다하니 기가막힌 표정으로...
어쨋든 안으로 들어갔느데 왠일일까요 .줄서는사람이 이곳에도 아무도 없었
없더군요..완전 우릴 환영하는 분위기?..
1층에서 지문과 사진검색 하고 이층 인텨뷰실로 올라가란 말에 아 그곳에서 기다리는동안 숨좀 돌리며 인쳐뷰 할말을 생각하려했는데 왠걸 썰렁~
아무도 없는탓에 일번 창구로 직행 인텨뷰가 시작 돼었답니다.
뭐 긴장할 시간도 없이 영사님이 안녕하세요 하길래 저희도
영어로 인사했죠..그분이 먼저 오는길 어땠냐 물으셔서 영어로 눈이와 춥다고
말씀드렸더니 겨울이왔다며 추운 몸짓을 하시더군요..처음부터 편하게 말씀해주시니 저도 한결 저도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질문...
1.그냥 인삿날
2.어디서 살아요....중국에서
3 왜 그곳에서 살아요..주재원으로남편따라
4 남편은 무슨일을.어느회사.......***.*****
5지금 하고있는일은..얼마동안. 어떤분야에.재직증명있나....
6 월급은.....
7 대학교 나왔나요
8휴직하고 어학공부하러가는거예요?
9 돈은누가 대 주시나요.
10.왜 티넥으로가나요.학교 선택이유
11소개해준 친구는 영주권자인가 시민권자인가
12 1년있다 올건가
13.아들은 어디로 대학갈건가
14 아들에게..왜 미국대학에 가려하나
15. 성적에 대한 간단한 농담 주고받음
16 동생도 너처럼 영어 잘 하나.
17. 여권 분실한적있던데 그때 미국비자 있었나
18.1년후 아이들은어떻게...

원장님이 미리 마련해 주신 글들을 토대로 준비했는데
98% 적중했다고 볼까요...
그동안 하나하나 꼼꼼이 챙겨 주셔서 편안하게 준비했고 또 한번에
결과가 좋아 넘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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