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로르의 국제학교들 중에서 캠퍼스가 가장 넓은 학교인 인더스 국제학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주변은 푸른 나무와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학생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학교의 드넓은 잔디를 밟고 생활할 수 있다. 인더스 국제학교는 2003년에 설립되었고,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를 그대로 인도에 갖다놓은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학교이다. 학교 건물 외관은 고풍스러운 영국식 건축양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인도에 있는 국제학교들 가운데 최고로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한다.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약 83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약 65명의 한국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학생과 선생님의 비율은 1:9정도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보통 한 학급에 25명 정도의 학생이 공부를 한다. 전체학생의 45%정도가 인도학생들이며, 다국적 외국학생(18개국)들이 55%를 차지하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인도 최대의 씨멘트 회사인 Birla그룹이 세운 국제학교로서 인도내에서 매우 유명하다. Birla그룹은 이미 인도 내 10개 주에 초·중학교 및 대학을 세우고 현재 3만 5천명의 학생들을 교육시키기로도 명망이 높다. 본 학교는 Birlar그룹이 세운 최초의 국제학교로서 2004년에 설립되었고, 특히 남자학생들만 입학이 가능한 남자학교 이다.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인도에서 개발한 국제교육 학제인 ICSE와 국제교육 학제인 IGCSE를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총 학생수는 400명이며, 모든 학생은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 이 학교에 들어가면, 마치 미국의 사관학교식 명문 사립학교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그 만큼 여느 국제학교보다도 규율이 엄격하여 학생들의 생활은 사관학교에 들어온 사관생도처럼 행동 하나하나에 절도가 넘친다. 한국 학생은 2008년 기준으로 3명밖에 없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도 상류층 자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 학급의 최대 정원은 24명이며, 선생님과 학생의 비율은 1:10 정도 된다. 본 SBA학교는 재벌그룹이 세운 국제학교답게 최초에 학교가 설립될 때 세계의 우수한 선생님을 풍족한 자금을 바탕으로 모시고 왔다.

BIS는 뱅갈로르에 있는 국제학교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과 전통을 자랑한다. 본 학교에서는 국제학교 교육커리큘럼인 IGCSE와 영국식 커리큘럼인 A-Level, IB(국제 유럽교육증)를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다. 현재 약 30명의 한국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학교의 크기는 다른 국제학교에 비해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교육은 어떤 국제학교보다도 오랜 시간 쌓여진 노하우로 최고의 교육을 시키기로 유명하다. 학생과 선생님의 비율은 1:8정도 되며, 한 학급의 최대 정원은 20명으로 다른 국제학교들에 비해서 교실 당 학생 수가 적은 편이다. 전체학생의 50%가 인도학생들이며, 다국적 외국학생(19개국)들이 50%를 차지하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교사 구성을 보자면, 인도 교사들과 미국, 영국, 호주, 스페인 교사들로 다양한 인종분포를 보이며, 각자의 전공에 맞게 학생들에게 수업한다. 또한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는 매우 높다.

캐나다 국제학교는 1995년에 설립되었고, 교육커리큘럼은 국제학제인 ‘IGCSE’나 ‘Canada Ontario 주’ 커리큘럼(캐나다 교육학위증)을 학생들이 선택하여 교육받을 수 있다. 11학년부터는 IB(국제 유럽교육증)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약 33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명의 한국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학생과 선생님의 비율은 1:7정도 되며, 보통 한 학급에 22명 정도의 학생이 공부를 한다. 전체학생의 20%정도만 인도학생들이며, 다국적 외국학생(27개국)들이 80%를 차지하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은 미국, 캐나다, 영국의 교사들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는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국제학교이다. 2006년 본 학교는 새로운 캠퍼스로 이전하여 모두 새 건물로 매우 깨끗하고 아담하다. 그리고 기숙사는 7학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말리야 아디티 국제학교는 1985년에 설립되었고, 영국식 학제를 기본 교육커리큐럼으로 따르는 명문 국제학교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인도 국회의원 출신인 Mr. Vijay Mallya가 세운 학교답게 인도의 교육커리큐럼인 ICSE 과정도 학생들이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쩌면 TISB 국제학교에 버금할 만한 학교라고 이야기해도 누가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우수한 학교다. 하지만 교정이 TISB 국제학교만큼 크지도 않고, 초현대식도 아니다. 현재의 학교 교정은 13년이 되어 시설은 다소 오래되었다. 운동시설은 야외 운동장과 농구장, 테니스장을 갖추고 있으며, 기타 수영장이나 승마장을 이용할 학생들은 학교 인근의 장소에서 수영과 승마술 등을 전문 코치에게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도 본 학교의 강점은 선생님들의 열정이나 수업의 질이 다른 국제학교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이 재학생들의 일관된 답변이었다. 현재 전교생은 1~8학년까지는 한 학년당 35명, 9~12학년까지는 한 학년당 25명으로 제한을 두고, 그 이상은 학생을 추가로 받지 않는다. 현재 총 학생인원은 550명이며, 학교의 학생들은 18개 나라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한국 학생들은 2008년 5월 현재 4명에 불과하다. 현재의 학교장은 Mr. Sathish Jayarajan으로 2003년도부터 학교의 교장을 맡고 있다.

트리오 국제학교는 최초 미국 국제학교인 “Mastery international School"로 설립이 되었으나, 학교 내부 사정으로 인도 굴지의 건설회사인 MCN그룹이 학교를 인수하여, 트리오 월드 국제학교로 2007년 1월에 뱅갈로르에 새로 개교를 한 신설학교이다. 현재 학교의 총 인원은 150명이며, 한국 학생은 약 15명 정도 재학 중에 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20여 개국에서 온 다국적 학생들로 이뤄진 국제학교이다. 이 학교는 CIE(Cambridge International Fellowship Centre)의 회원으로 정통 영국식 교육을 지향하며, 현재 세계 20개국의 학생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한 학급의 최대정원이 20명 이내로 규정되어 있으나, 현재는 10명 미만인 학급도 많이 있어서 소수정예 수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인도 내의 국제학교들 중에서 학급정원으로는 가장 최소 단위로 수업을 하는 것이 트리오 국제학교의 장점이다. 학교규모는 3 에이커로 다른 국제학교들에 비해 작은 편이다. 하지만 학교의 재단인 MCN그룹에서 학교와 1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곳에 스포츠 센타를 따로 두어, 그곳에서 학생들은 수영장, 스쿼시장, 테니스장, 승마장과 골프 필드를 이용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도에 개교한 신설학교로 뱅갈로르에 있는 국제학교 중에서 유일한 미국계 국제학교이다. 선생님들의 대다수도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교수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인과 영국인, 인도인으로 선생님의 국적도 다양하다. 그리고 본 학교의 교수진은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국제학교의 교수진에 비해 박사 출신의 교수진이 많은 점이 특이할 만 하다. 본 학교에는 유치원~12학년까지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으며, 수업은 한반에 20명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하며, 수업시간은 8시 30분에 시작하여 초·중등학교는 2시30분에 고등학교는 3시에 끝난다. 학습 시설로는 과학실험실과 컴퓨터실도 매우 깨끗하게 잘 준비되어 있다. 스포츠 시설로는 하키장, 농구장, 축구장, 수영장, 테니스장이 있다.

TISB 국제학교는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국제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전 세계 국제학교들 중에서 우수대학 진학률이 랭킹 5위에 등극되어 있을 정도로 실력이 우수한 학교다. 인도의 민족사관 고등학교 정도로 보면 무방하다.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약 700 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명의 한국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보통 한 학급 정원은 25명이며, 교환학생 제도가 발달해 있어서 많은 수의 학생들이 본 제도를 이용하여 영국과 스코틀랜드 그리고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영연방의 학생들도 상당수가 현재 TISB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매년 120명의 졸업생들 중에 상당수가 하버드, 예일 등의 아이비리그대학과 UC계열의 대학은 물론 캠브리지, 옥스퍼드 대학 등 세계 전역의 우수한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에벤에셀 국제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의해 2007년도 6월에 새로 개교한 국제학교이다. 재단 이사장인 Dr. Abraham Ebenezer은 철저한 기독교인으로 최고의 기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를 설립하였다. 다른 국제학교들의 경우 대기업이나 정치인들에 의해 세워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본 학교는 교육가 출신인 에벤에셀 박사가 세웠다는 것이 학교 운영이나 교육면에서 장점으로 부각된다.현재 신설학교로 교내외적으로 많이 부산한 느낌이 들지만, 인도 내에서 최고 실력의 학교로 키운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훌륭한 선생님들을 많이 초빙하였다. 특히 50%이상의 선생님들의 종교가 기독교인이라는 점도 기독교 학교답게 특징적이다. 학교의 크기는 12.5에이커 정도의 크기로 중급이상의 크기를 보유하고 있다. 학제는 10학년까지 인도의 최고 난이도인 ICSE 커리큘럼과 캠브리지 학제인 IGCSE로 교육을 시키고, 이후 11학년부터는 IB과정을 공부한다.